강릉 가볼만한 곳 쌍둥이 동물농장 후기

강릉 여행에서 제일 만족한 곳 바로 쌍둥이 동물농장 입니다. 강릉에 사자와 호랑이가 있다? 네 맞습니다. 쌍둥이 동물농장에는 있습니다.

겨울에 방문했지만 추위에 약한 동물들은 하우스 안에서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입장하면서 동물 먹이를 받기 때문에 동물들은 사람에게 매우 친근하기 다가옵니다. 먹이를 받기 위해서죠.

공작새도 있습니다. 깃털을 편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지금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입구 쪽엔 이렇게 닭과 오리, 공작들의 새장이 있구요.

안에 들어가면 병아리들이 있습니다. 병아리들은 쓰다듬기도 가능합니다. 다만 병아리가 아파할 수 있으니 살살 해야 하죠.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사람의 손길을 좋아해서 사람에게 잘 옵니다.

기니피그 우리도 있습니다. 먹이를 잘 먹고 있는지 통통하고 털도 반질반질합니다. 이만큼 동물을 보려면 여느 동물원은 하루종일 돌아야 하는데 쌍둥이 동물농장은 금방 둘러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관리가 잘 되는지 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동물들도 건강해 보였습니다. 입장료는 1인 8천원이며 네이버 예약으로 방문하면 7천원도 가능합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강릉여행에서 쌍둥이 동물농장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