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과 건강

이미 골다공증을 겪고 계신다면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직 골다공증이 안왔다면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지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골 감소증일 때부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골 감소증은 아직 골다공증은 아닙니다. 그러나 골다공증이 아니라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뼈의 강도는 뼈의 양과 뼈의 질적인 면에서 결정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골절이 된 사람을 연구해 보았더니 골절된 사람의 상당수가 골 감소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골 감소증일 때도 골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골 감소증 때부터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체중을 싣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에 자극을 주는 것이 체중 부하 운동입니다. 체중 부하 운동이란 관절에 체중이 실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운동입니다. 뼈를 만드는 조골 세포가 특이하게 하중을 받으면 활성화됩니다. 조골 세포는 골밀도를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 뼈만 튼튼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으로 몸의 유연성, 근력 등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체중 부하 운동은 일주일에 5일 정도,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강화 운동은 일주일에 2~3회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럼 체중 부하 운동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런지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뒤로 뻗어 체중 부하를 버팁니다. 런지 자세 후 한 발로 균형을 잡고 섭니다. 피해야 할 자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척추를 구부리는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다음은 뼈를 단단하게 하는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뼈 재료인 칼슘과 뼈 접착제인 비타민 D가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칼슘은 굉장히 중요한 영양소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비타민 D는 칼슘이 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도와줍니다. 흡수된 칼슘이 뼈에 가서 뼈를 단단하게 하는데도 비타민 D가 관여합니다.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햇빛을 통해서도 피부를 통해서 합성이 됩니다. 칼슘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유제품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유제품은 칼슘의 함량이 많고 흡수가 잘 됩니다. 칼슘 풍부 식품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멸치, 뱅어포, 고추 잎, 두부입니다. 치즈는 염분 섭취가 많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그네슘과 비타민 K도 뼈를 단단하게 하는데 중요합니다. 비타민 K는 녹색 채소, 과일,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칼슘이 체내에서 빠져나가게 하는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은 커피, 탄산음료, 소금, 알코올입니다. 동물성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뼈에서 칼슘 배출을 촉진합니다. 그렇다면 스테로이드는 갱년기 이후 뼈건강에 영향을 미칠까요? 신장병은 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부전약을 먹는 환자는 골다공증약 섭취가 가능할까요? 신부전이 있으면 골다공증약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신부전이 초기 단계라면 전문가의 상담 후에 약을 섭취 가능합니다.